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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전승을 거두었다고 한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카라바오컵 규칙에 따라 부전승을 거뒀고,

4라운드에 진출했으며, 9월 29일, 첼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2일,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리그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레이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경기를 몇 시간 남겨두지 않고 전격 취소됐다.

토트넘의 부전승이 될지, 경기가 추후 편성될지 논의가 오갔고, 토트넘의 부전승이 결정됐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일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 빡빡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해당경기가 부전승 처리 되면서,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토트넘은 27일, 뉴캐슬을 상대로 안방에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29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를 갖게 된다.

손흥민선수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두경기에 지난 두경기만큼의 활약을 또 펼쳐주길 기도 해 본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 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 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5-2로 역전승에 큰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계속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며 기회를 계속 놓쳤고, 사우스샘프턴의 기습으로 전반32분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은 잉스가 우측 사각지에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이때, 손흥민과 케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종료 직전 케인의 조금은 긴 크로스를 받아서 우측사각지대에서 골을 만들어 냈고, 

후반 시작과 함께 2분만에 역시 케인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쇄도하며 역전골까지 이뤄냈다.

후반 19분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서 돌파 후 3번째 골을 넣으며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후반 28분 케인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 이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총 4골을 넣었다.

EPL에서 최초로 한명이 4어시스트에 한명이 4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케인은 후반 37분 라멜라의 골대 맞고 나온 슈팅을 밀어 넣어 1골을 추가하였고,

사우샘프턴은 잉스가 후반 45분 페널티 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손흥민과 심한 말다툼을 했던 요리스도 진한 포옹을 하며 손흥민을 축하해 줬다.

영광스러운 순간을 영상으로 함께 보자 [출처 : 네이버 ]

[1호골]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717146&redirect=true

[2호골]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717154&redirect=true

[헤트트릭]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717157&redirect=true

[4골]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717161&redirect=true